최단시간에 문제집을 공략하는 방법

"문제집을 한 권조차 다 풀지 못한다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수많은 수험생이 하는 고민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문제집 한 권 분량이 버거운 사람에게 중요한 문제만 풀라거나 한 문제 건너뛰어 풀라는 방법을 권하기도 하지만, 문제집은 풀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책상에 가만히 앉아 자력으로 문제를 풀겠다고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틀린 이미지를 머리에 남기는 비효율적인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확실하게 점수를 받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뇌과학과 시험 상식으로 증명된 '문제집 통째 암기법'과 구체적인 6가지 요령을 소개하겠습니다.



1. 조용히 푸는 것은 독이다: '자력 풀이 금지'의 필요성

만약 지금 혼자 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겠다고 끙끙 앓고 있다면, 그 방법은 당장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확실한 암기를 위해서는 문제집을 풀지 않고 바로 답을 보고 외우는 적극적인 학습 태도가 필요합니다.

어떤 문제집이든 반드시 해답은 있습니다. 정답을 정확하게 암기해 답안 용지에 써넣을 수 있다면 점수는 쉽게 받을 수 있으므로, 자력으로 해답을 끌어내는 것보다 해답 해법을 기억하는 것이 확실한 방법입니다.

  • 압도적인 효율 차이: 100개나 200개 정도의 문제를 자력으로 풀 시간에 1000개~2000개의 출제와 해답을 읽고 외우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 수학의 통째 암기: 고등학교 입시 정도의 수학은 센스가 아니라 누가 얼마나 많은 해법을 암기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임의의 페이지를 펴서 자력으로 풀 수 있을 듯한 문제가 30% 정도 되는 수준 높은 문제집을 골라, 모르는 것을 모르는 채 암기해 버리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2. 문제집을 통째로 암기하는 3가지 기본 방법

무작정 페이지를 넘긴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철저하게 문제의 해답을 읽어 기억하는 데 집중하는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 모든 과목은 처음부터 자력으로 풀지 말자: 철저하게 문제의 해답을 읽어 기억하는 데 집중하고, 알았다는 감각이 생기고 나서야 비로소 문제에 도전합니다.
  • 기호식 해답은 언어로 바꾸어 기입하자: (가)나 (A) 같은 기호를 쓰면 외우는데 한 박자 쉬게 되어 내용이 확실하게 기억되지 않으므로 언어로 바꾸어 기입합니다.
  • 해답은 문제집과 분리하여 별책으로 만들자: 해답을 암기할 때는 문제와 조합해가며 바로 옆에 펼쳐 놓고 외우면 암기하기 쉽습니다.

문제를 자력으로 풀 수 있다는 불필요한 자신감은 방심을 낳아 실제 시험에서 문제를 풀지 못하게 만듭니다. 약간 몰라도 해답을 통째로 암기하면 자신감이 전혀 없는 상태이므로 자주 복습하는 습관이 생겨 틀릴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3. 최단시간 공략을 위한 문제집 암기 요령 6가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좋은 문제집을 골랐다면 최단시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6가지 요령을 적용해 보세요.

① 어려운 문제를 먼저 시작하라

학교나 학원에서는 쉬운 것부터 가르치지만, 암기형 시험공부만큼은 어려운 문제부터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파레토의 80대 20 법칙에 따라 입시에 나오는 확률이 높은 핵심 20%의 어려운 문제와 성실한 해설을 먼저 통째로 암기하세요. 해답의 느낌에 익숙해지면 교과서를 읽어도 포인트를 바로 찍을 수 있습니다.

② 암기는 체크할수록 자기 것이 된다

시험 공부상 외우는 내용은 일상생활에 쓰이지 않아 무의식중에 잊히므로, 외운 것을 늘 들춰보며 기억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보다 신뢰할 수 있는 문제집 한 권을 완전하게 머릿속에 넣어두는 것이 훨씬 이익입니다.

③ 복습은 차례대로 하지 말라

같은 순서대로 반복하면 건성으로 하기 쉽고 순서 자체만 외우게 됩니다. 중간이나 끝부터 시작하는 등 건너뛰며 읽어야 문장이 아닌 진짜 지식이 되었는지 정확히 체크할 수 있습니다.

④ 밑줄은 두 번째 볼 때부터 그어라

처음 볼 때는 무엇이 중요한지 가치 판단을 할 수 없어 무의미한 밑줄을 긋게 됩니다. 두 번째 볼 때 정말 중요한 것과 외우기 어려운 부분이 확실하게 떠오르므로 그때 밑줄을 그어야 역효과를 막을 수 있습니다.

⑤ 색인이나 기타 정보는 암기보강에 도움이 된다

본문 외의 주석이나 색인 같은 작은 활자(영어 숙어, 수학 해법 힌트 등)에는 저자가 꼭 알아두어야 한다고 생각한 알짜배기 정보가 가득합니다. 이를 최고의 체크리스트로 적극 활용하세요.

⑥ 두꺼운 참고서는 분책하여 사용하라

필요한 부분만 찢어서 재편집하거나 분책하여 휴대성과 성취감을 높이세요. 참고서는 자료로 모아두는 것이 아니라 머리에 넣기 위해 있는 것이므로 쓰기 편한 형태로 조립하는 것이 철칙입니다.

4. 나의 경험

저는 두꺼운 문제집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내 힘으로 풀겠다고 며칠을 끙끙대며 시간만 낭비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집을 풀지 않고 해답을 통째로 읽으며 어려운 문제와 해법부터 암기하는 방식으로 바꾼 뒤에는, 학습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졌을 뿐만 아니라 실제 시험 점수도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시험공부라는 것은 제한된 시간에 필요한 지식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암기하는가 하는 경쟁입니다. 가만히 앉아 자력으로 풀겠다고 고민하는 시간 대신 해답을 통째로 암기하고 반복하는 방식을 선택해 보세요.

머릿속에 남는 지식의 양과 시험 점수가 확실하게 달라지는 기적을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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